너를 위하여   2017-08-13 (일) 22:06
모르쇠   149
   너를 위하여.mp3 (2.8M) [4] DATE : 2017-08-13 22:06:00




나의 밤 기도는
길고
한가지 말만 되풀이한다

가만히 눈 뜨는 건
믿을 수 없을만치의 축원

갓 피어난 빛으로만
속속들이 채워 넘친
환한 영혼의 내 사람아

쓸쓸히
검은 머리 풀고 누워도
이적지 못가져본
너그러운 사랑

너를 위하여
나 살거니
소중한 건
무엇이나 너에게 주마

이미 준 것은
잊어버리고
못다 준 사랑만을
기억하리라
나의 사람아

눈이 내리는 먼 하늘에
달무리 보듯
너를 본다

오직
너를 위하여
모든 것에 이름이 있고
기쁨이 있단다
나의 사람아

여기는 오늘 하루종일 비가 왔습니다.. 
백년가약