대한불교조계종 사불산 대승사
리틀붓다 어린이 합창단
우리 대승사에 어린이 불교 합창단이 첫 발을 내딛었습니다.
노래는 ‘소리로 내는 기도’라고도 하지요 찬불가에는 감사와 기쁨, 자비와 사랑의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. 아이들이 찬불가를 함께 부르면 그 마음은 자연스럽게 가슴 속에 자라날 것입니다.
요즘 세상은 아이들을 서로를 비교하고 경쟁하도록 만들지만, 우리 아이들은 합창을 통해 자신의 소리를 살피고 다른 친구의 목소리를 존중하며, 하나의 소리를 만드는 기쁨을 배우게 될 것입니다.
함께 내는 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친구와 자신의 마음을 살피고 함께 노래하며 누구에게나 자신의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힘을 기르게 될 것입니다. 이 과정을 통해 자신의 마음을 스스로 다스릴 줄 아는 불자로 성장할 것입니다.
어린이 여러분들! 여러분들의 목소리는 세상에서 가장 고운 불공입니다. 부처님께 가장 고운 불공을 올리며 행복해지는 기쁨을 만끽하길 바랍니다. 혼자가 아닌 친구들과 그 기쁨을 함께 나누며 우정을 쌓아가길 바랍니다.



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