대한불교조계종 사불산 대승사

청년당은 스님들의 거처 공간이자 일반 신도들을 접객하는 공간이다. 요사는 厂형으로 정면에 ‘청련당(靑蓮堂)’이라 쓴 현판이 걸려 있다.
좌측에 돌출한 익사의 맨 앞 쪽방이 주지 스님의 일상 거처 공간으로 여기서 신도들을 맞이하고 그 뒤쪽으로는 부엌·서재·침실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. 건물은 자연석 기단 위 가장자리에 화강석 갑석을 두르고 막돌 초석을 놓고 대부분 원주를 세우고 내진주 등 일부만 각주를 사용하였다.
기둥상부는 초익공형식으로 상부를 연화로 초각한 앙서를 결구하고 그 위를 봉두로 장식하였다. 주간에는 소로로 수장되어 있다. 상부가구는 5량가로 구성하고 겹처마에 팔작지붕을 얹었다.


